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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 세계

중생대(Mesozoic Era) 및 신생대

by National Geology 2022. 4. 24.

중생대(Mesozoic Era)

삼엽충류, 필석류, 사사산호류, 방추충류 등, 고생대 시기에 번성했던 생물이 멸종하고 본 시대에서 새로이 대사(性射)산호류, 두족류의 암모나이트류, 파충류 등이 번성하였다. 해양에서 무척추동물인 파충류(reptiles) 시대를 이루었다. 지층 속에 기록된 최초의 척추동물화석은 어류(魚類)로써 미국 와이오밍주 북동부의 켐브리아계(系) 상부지층에서 산출되었고 풍부한 어류화석은 중부 록키산맥 지역에 발달된 암층에서 보고되었다. 이 척추동물의 시조(始祖)가 어떤 동물에서부터 진화되었는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론이 있으나 극피동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어류의 발전은 데본기에 전성을 이루고 종류도 다양하여 어류시대를 이루었다. 그중에 양서류가 진화된 것이라고 하는 폐어(내비공과 공기주머니 호흡가능)가 존재하였다. 양서류는 육지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으나 중생대, 신생대에서는 미미한 발전을 하고 있다.

 

A. 트라이아스기(Trias Period)

앞서 고생대 설명에서 잘 설명된 바와 같이 두족류인 앵무패류(具類: nautiloides)는 줄어들고 암모나이트가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이 기(紀)에는 이외에두족류 일종인 벨렘나이트류(belemnoidea)가 출현하였다. 연체동물의 발전상이 눈에 뜨이고 여러 종류의 두족류가 중요한 화석상이다. 척추동물로는 양서류에서 내부구조가 복잡한 이빨을 소유하는 미치류(迷齒類; labyrinthodont)가 대표적이고 파충류의 전목(全目)이 이때 출현하여 쥬라기의 전성의 발판이 되었다.

 

 

B. 쥬라기(Jurassic Period)

이 시기에는 지구가 전반적으로 온난하고 지각변동도 화산 활동도 없었던 정온한 시대였다. 북극도 한냉하지 않았다고 고생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육지에서 파충류가 번영의 절정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중생대 파충류 중 가장 흥미 있는 공룡류(dinosaurus)는 삼첩기(trias) 초기에 출현한 조치목(檀國日; thecodontia)에서 부터 진화하여 생성된 것으로 추정한다(그림 12-5). 이 공룡은 생물학적 용어가 아니고 이를 분류하면 다음 2개 목과 6개 아목(亞目)으로 나뉜다. 이들은 골반구조에 의해서 용반목과 조반목으로 나눈다. 용반목은 장골, 좌골, 치골이 삼방사상으로 발달되고 조반목은 좌골, 치골이 평행하고 뒷쪽으로 사방사상을 이룬다.

 

이 공룡은 먹이에 따라서 초식, 어식, 육식 공룡 등으로 나뉘고 서식장소에 따라서 어룡 Pleisiosaurus 및 Mosasaurus 등이며 하늘을 나는 파충류로 조룡아강, 익룡목(Pterosauria)에 속하는 Rhamphorhynchus(쥬라기), Pteranodon(백악기)이 있었다. 식물계는 기온이 습윤 온난하였기에 각지에서 나자식물의 산림을 이루어 석탄의 재료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이 기(紀)에 석탄층이 잘 발달되었다.

 

 

C. 백악기(Cretaceous Period)

쥬라기 말(末)부터 이 시기에는 비교적 조륙, 조산운동이 일어나 해퇴 (regression)가 있었고 습곡산맥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본 기말(紀末)에는 격심한 화산활동이 일어나 화성암(igneous rock) 관입/분출이 있었다. 따라서 생물계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키고 중생대 동안 번영했던 여러 생물이 멸종하였다. 해양에서는 암모나이트가. 파충류의 대표적인 공룡이 자취를 감추었다. 이 기(紀)의 암모나이트들은 아주 복잡해지며 불규칙하게 뒤틀린 형이 많았고 봉합선(suture line)도 단순해졌다. 이와 같은 현상은 종족발생 재연(再演)의 법칙(law of recapturation)또는 단순해서 복잡해지는 원리라 할 수 있다. 이 기말(紀末)에 공룡이 멸망한 여러 가지 설(說)이 있다.

 

● 첫째, 독성식물의 출현으로 이것을 먹고 멸망했다는 설(說).
● 둘째, 지각변동에 의한 기온의 저하, 건조한 기후로써 식량이 줄어들고 한랭한 기후로 동물인 공룡의 생활을 마비(old teriary period), ● 셋째, 우주의 영향으로 별의 폭발, 운석의 충돌과 같은 갑자기 일어나는 지상의 대 변혁은 지표면을 뜨겁게 하여 일시적인 생물의 사망.

 

 

A. 제 3기(紀; Tertiary Period)
무척추동물계는 연체동물이 대 번식을 하고 고(古) 제3기 (old teriary period)에
는 고생대 말에 번영한 방추충과 같은 유고충류인 화폐석류(nummulites)시대라 한
다. 신 제3기에는 미유공충류(micro foramminifera)가 번식하여 지금까지 이르렀다.
고 제3기의 바다에서는 이들 껍질이 집중 퇴적되어 석회암을 형성하였으며 이를
화폐석 석회암(nummulitic limestone)이라 한다.
식물계는 양치류, 소철, 은행 등 나자식물보다는 쌍자엽식물로 바뀌어 쌍자엽식물
시대가 되었다. 신 제3기는 포유동물이 현대적으로 바뀐 시대였다. 그리고 번성한
생물들이 이 시기에 와서 명료한 생물 지리구(地理區)로 나뉜 것이다. 현재는 인도
태평양, 북태평양, 환(環) 북극과 기타 천해양 생물 지리구들이 형성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장비류(probosidea)와 우제류(articodactyla)시대였다. 수륙양서 동물이 육
생으로 되고 몸집이 커지고 특수화된 치아를 갖는 것 등이 특징적이다(예 ; 하마와
비슷한 종). 고 제3기는 코끼리가 번식(예 : Moeritherium, 마이오세(世)에는 마
스토돈)한 시기였다. 우제류는 고 제3기에 출현 신 제3기에는 급격히 분화하여 반추
형동물 들이 속출케 되었다(예 ; 말의 진화), 식물계에선 초목류가 증가 번성하여 이
에 따른 초식동물이 활성화되었다.

 

 

신생대(Cenozoic Era)

현대와 가장 비슷한 환경이 조성된 시기로 현생 생물에 가까운 화석 생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때는 지각이 대단히 불안정한 시기이고 현재까지 지각변동의 일부가 계속된다. 신생대(Cenozoic)는 인간활동이 진행 중인 홀로세(Holocene)를 제외하고 6세(世)로 구별하였다. Lyell같은 지질학자는 현생종과 화석종을 구별하였다. 여기는 주로 패류화석을 많이 사용하였다.


B. 제 4기(紀)(Quaternary Period)

이 같은 제3기에 번성했던 동식물은 결국 신생대 인류의 탄생으로 접하게 되는 제4기에 이른다(제 13장 참조), 제4기는 인류의 탄생으로 시작되어 인간의 시대 (age of man)라 할 수 있다. 신생대에서 포유동물의 역사는 인간 역사의 뿌리에 해당하는 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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