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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 세계

판(Plates)의 지리적 분포

by National Geology 2022. 4. 19.

지리적 분포

 

대서양형 (atlantic-type ; passive)

역학적인 관점에서 수동적인 암석권이다. 1883년에 Suess(1831~1915)에 의해서 Atlantic margins, Pacific margins이라는 용어를 대륙연변부(continental margin)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또한 구조적인 주기(tectonic cycle)의 관점에서 수동적, 능동적인 연변부로 표시하였는데, 이중에서 대서양에서 대륙연변부는 구대륙의 연약대 또는 강한 압력에 의해서 시작되어 퇴적물의 과중과 침강을 통해 발전해간다.


홍해(Red Sea)가 좋은 예이다. 홍해에서 암염(salt deposit)같은 증발암(evaporite)이 발견되는 것은 확장 속도가 느릴 때 형성된 것이다. 다른 지역 (Gulf of Mexico)에서도 암돔(salt dome)으로 나타난다.


이들의 출현은 석유지질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J.T. Wilson에 의한 제안에 의하면 한때 본래의 대서양(Proto-Atlantic)은 한때 상승(rifting)에 의해 형성되고, 다시 닫히고 수동연변부(passive margin)가 서로 들어가면서 형성되었다고 하였다.

 

이 과정에서 추정된 산물(예; 뉴퍼틀랜드의 Scotland를 지나 노르웨이에 이르는 산맥, 애팔라치안 산맥까지)은 "Bullard Filt"에서 이들 위치를 조사해 보면 Wilson의 제안이 훌륭한 의견임을 보여준다.

 

대륙(continental)과 해양(ocean)의 충돌 : 페루 - 칠레 해구(Peru-Chile trench)에서처럼 호도(island arc)에 따라서 침투가 일어난다.

 


 

태평양 형(pacific-type; active)

앞서 대륙의 충돌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주로 섭입(subduction)에 관한 증거에 역점을 두고 충돌 연변부(collision margins)는 두 가지 형이 있다.

 

- 대륙(continental)과 해양(ocean)의 충돌 : 페루 칠레 해구(Peru-Chile trench)에서처럼 호도(island arc)에 따라서 침투가 일어난다.

 

- 해양(ocean)과 해양(ocean)의 충돌 : 호상 열도(island arc)에서처럼 화산섬이 섭입대(subduction zone) 뒤에서 형성된다.


충돌연변부(collision margins)에서 특징적인 것은 횡압력 (folding)과 퇴적물 응력(shearing)이라 할 수 있다. 마찰되는 암석권(lithosphere) 위에 위치한 분화구에서 화산암(volcanic)심성암(plutonic) 물질이 추가된다. 다른 특성은 하강하는 판 위에 부분적인 용융과 관계가 있는 선별 작용(fractionation process)열작용(hydrothermal reaction)과 중광물을 많이 포함하는 풍성한 용융에 이른다.


고전적인 의미로 지향사에 대하여 Trailing edge 지역에 화산화동의 여부에 따라서 2가지로 분류한다. 하나는 차지향사(miogeosyncline)로써 화산활동이 동반되지 않는 지향사로 Cordilleran 지향사의 동부, Appalachian 지향사의 서부와 같이 석회암 퇴적율이 높은 지향사를 말하며, 다른 하나인 완지향사(eugeosyncline)는 활발하게 침강하며 화산활동이 동반되는 것으로 미국 Cordilleran 지향사가 대표적이다. 이 같은 지향사는 깊이 침강하며 두꺼운 퇴적층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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